中, 우리 에너지절약기술 벤치마킹
中, 우리 에너지절약기술 벤치마킹
  • 유은영 기자
  • 승인 2007.01.0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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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ESCO협회 방문…기술교류 등 협력 기대
 




우리의 에너지절약 기술이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중국 재남시의 시청 공무원과 기업인 11명이 9일 오후 에너지절약 기술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앤이시스템(대표 유제인, ESCO협회장)을 방문했다.

유제인 ESCO협회 회장은 방문객들에게 ESCO제도에 대해 소개하고 ‘떡 본 김에 제사지낸다’는 속담을 인용, 자신이 대표로 있는 이앤이시스템의 사업소개를 하겠다고 해 좌중의 웃음을 이끌었다.

유 회장은 ESCO제도를 설명하는 중 “전체 157개기업 중 회원사가 48개(일반 44, 특별 4)인 것을 이상하게 생각지 말라. 나머지 기업들은 경쟁에서 실적을 내지 못해 자연 도태된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지난해 12월 산업기술재단이 중국에서 가진 ‘2006 한중기술포럼’에서 우리의 우수한 기술을 본 중국인들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중국 방문이 “앞으로 중국과 한국간 에너지절약 관련 기술교류와 아웃소싱 등 협력방안이 마련되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방문단은 오늘 산자부와 산업기술재단을 방문한 뒤 내일 중국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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