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 부곡발전소 준공
LG에너지 부곡발전소 준공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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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사장 조방래)가 4일 오후 3시30분 충남 당진군 아산국가공업단지 부곡공단 소재 LG에너지 부곡발전소에서 LNG복합화력발전소 준공식을 갖는다.
이날 준공행사에는 장재식 산업자원부 장관과 등 정부관계자, 송영진 국회의원, 김낙성 당진군수 등 지역대표자, 구본무 LG회장, 허동수 LG칼텍스정유 부회장 등 LG관계자를 비롯한 2백여명이 참석하게 된다.
조방래 LG에너지 사장은 “앞으로 발전소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향후 50만kW급 발전설비를 단계적으로 추가 건설해 발전사업분야에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는 지난해 7월 1일 가스터빈 2기(35만kW급)의 상업운전과 올 4월 1일 스팀터빈 1기(19만kW급)의 건설 완공으로 본격적인 상업운전시대를 완료했고 이번에 종합 준공식을 갖게 된 것이다.
LG부곡발전소는 최신의 설비를 구축함으로써 열효율면에서 기존화력발전소 보다 우수하고 발전기 기동 및 정지시간이 매우 짧아 전기의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한편 LG그룹은 이번 LG부곡발전소 준공으로 LG칼텍스정유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전문회사로 석유, 발전, 지역난방 및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의 종합에너지회사로 성장, 이들 사업에 대한 장기적인 발전기반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남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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