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글로벌 가스안전 서비스 기업도약 다짐
가스안전공사, 글로벌 가스안전 서비스 기업도약 다짐
  • 조남준 기자
  • 승인 2007.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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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만 사장 시무식서 밝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올해 검사 및 제도 개선, 가스안전 검사품질의 지속적 향상 등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글로벌 가스안전 서비스 기업의 해’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가스안전공사(사장 이헌만)는 지난 2일 본사 대강당에서 본사 및 수도권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가졌다.
이헌만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공사가 정부출연기관으로 승격한 것과 국가청렴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새해에도 변함 없이 업무에 정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사장은 또 “모든 임직원은 스스로가 주인정신을 갖고 끊임없이 변화와 개혁을 주도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실천해 모든 공사인들이 하나의 비전과 가치로 굳게 뭉쳐 2007년을 ‘고객에게 신뢰받는 글로벌 가스안전 서비스 기업’의 해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사장은 올해 목표로 검사 및 제도 개선, 가스안전 검사품질의 지속적 향상, 취약시설에 대한 개선과 점검 강화 및 사고조사·분석기능 강화,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안전교육, 홍보, 연구 활동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 사장은 특히 “올해는 그동안 공사가 심혈을 기울여온 가스안전기술기준코드화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라며 “IT를 접목한 검사업무 체계 개선으로 검사업무의 효율성도 대폭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또 “굴착공사 원콜시스템을 전국에 확대 적용해 굴착공사 등의 타공사로 인한 사고를 근원적으로 예방해 나갈 것”이라며 “검사원의 직무능력도 강화해 검사의 신뢰도를 높이고, 중장기적으로는 공사의 업무를 단순 점검, 검사 업무로부터 진단, 인증, 컨설팅 등 고기술 고부가가치로 전환시켜 공사 재정자립도를 높이는 한편 안전관리체계도 선진국형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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