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열병합발전, 운전실적 우수아파트 포상
대전 내에서 11월 한 달간 지역난방 운전실적이 우수한 아파트로 국화동성, 국화우성, 햇님아파트 등 3곳이 선정됐다.
이들 아파트들은 최근 지역난방으로 전환한 세대들이며 대전열병합발전(사장 신동오)은 14일 둔산지역난방추진협회 사무실에서 아파트 대표자에게 포상했다.
포상 아파트는 현재 지역난방을 도입한 초기여서 아직 설비운전이나 관리는 안정화되지 않았지만 지역난방 전환 후 에너지비용 절감액이 최고 38%로 나타났으며 난방동력비도 최고 90%까지 절감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아파트 한 주민은 “무엇보다도 내가 쓰고 싶을 때 쓸 수 있고 쓴 만큼 요금을 납부하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든다”며 흡족해했다.
현재 둔산동에는 13개 아파트 1만1452세대에 지역난방이 공급되고 있으며 앞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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