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자동차 개발을 위한 수송용연료전지 연구클러스터가 창립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울산시와 (재)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 산하 자동차기술지원단과 정밀화학사업단은 지난 8일 문수컨벤션센터에서 ‘친환경 수송용연료전지 실용화를
위한 연구클러스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연구클러스터(회장 김준범)에는 수송용연료전지 및 부품실용화 분야에 관심있는 50여개 기업체와 울산대, 울산시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울산테크노파크는 이번 연구클러스터 창립으로 수송용연료전지 및 부품소재 분야의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청정에너지 개발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연구클러스터를 수송용연료전지 분야 핵심거점으로 만들어 지역 전략산업인 자동차와 정밀화학산업이 서로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산자부 김성실 서기관이 ‘미래형 자동차 추진성과 및 향후계획’, 현대자동차 임태원 이사가 ‘자동차용 연료전지 기술’, 수소연료전지사업단 홍성안 단장이 ‘수소경제·연료전지 현황 및 전망’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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