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EN규격 부합화 공청회
보일러 EN규격 부합화 공청회
  • 조남준 기자
  • 승인 2006.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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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기표원 강당서 NOx 기준 및 부분부하 도입 여부 등 논의

가정용 가스보일러의 KS규격에 EN규격을 도입하는 공청회가  오는 22일 기표원 강당에서 관련업계를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번 공청회는 배기가스 NOx 기준과 부분부하 도입 여부 등에 대해 관련업계의 의견 등을 종합, 합리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가스보일러의 KS규격에는 배기가스인 NOx에 대한 기준치가 없는 상태로 일반 KS규격처럼 ‘몇 이하’라는 식의 한계선을 두고 표시하는 방법과 유럽의 NOx 기준처럼 5단계로 나누는 단계별 표시방법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특히 자칫 유럽기준처럼 단계별 표시방법이 도입될 경우 소비자에게 등급제로 오인할 소지도 있어 혼돈을 야기할 수 있다는 일부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효율측정에 대한 개선방안(가스안전공사) ▲NOx 측정 개선방안(정태영 국민대 교수) ▲KS규격 개선안(가스석유기기협회) 등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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