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신종현)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상위 20%안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기획예산처 주관으로 올해 경영혁신 대상기관 221개 기관 중 별도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공기업, 정산법 적용 산하기관을 제외한 부처산하기관 및 출연연구기관 113개 기관을 조사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조사결과 부처자율선정기관 고객만족도지수 평균은 지난해 평균 76.6점보다 1.9점 상승한 78.2점으로 ‘만족’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출연연구기관은 지난해 평균 73.6점보다 3.9점 상승한 77.5점으로 역시 ‘만족’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기술공사는 지난해 85점보다 7점 상승한 92점으로 한전기공(주)와 한전KDN과 함께 상위 20%안에 등급돼 2년 연속 상위 20% 등급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조사결과 고객에 대한 태도 및 행동 만족도,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기여도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다만 설비유지 보수인력 및 장비운영, 정비기술 축적노력 등에 대해선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