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중앙아 자원개발 검토
SK네트웍스, 중앙아 자원개발 검토
  • 송현아 기자
  • 승인 2006.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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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조직 구성…구체적인 계획 미정

SK네트웍스가 신사업으로 중앙아시아 자원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구상하고 있다.
SK네트웍스가 이같은 검토를 시작한 것은 지난해 하반기부터이다.
중앙아시아 지역은 천연자원이 풍부한 반면 해당 국가들이 재정ㆍ인프라ㆍ기술 부족 등의 문제로 인해 해외에서 공동사업자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으며 최근 우리 정부가 중앙아시아지역 국가들에 대한 자원외교를 강화하고 있어 현지 자원개발시장 진출을 부추기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SK네트웍스는 최근 관련 사업조직을 구성하기 시작, 이르면 상반기중 진용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 사업구상 단계이고, 투자 등 경영전반에 대해 채권단과 협의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사업계획 등을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
사업진출범위는 SK㈜와 겹치지 않도록 원유 등을 제외한 광물자원개발부문으로 하기로 결정됐다. 또 관련 유통사업 강화를 통해 자원개발사업과의 시너지를 낼 전략이 수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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