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본부, 초등대상 공학기술교실 열어
월성원전본부, 초등대상 공학기술교실 열어
  • 채흥기 편집국장
  • 승인 2006.12.1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산초 6학년 대상 과학원리 교육
11일 원자력발전소 인근지역인 양남면 나산초등학교 과학 실습실에서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실시하는 ‘주니어 공학기술교실’이 열렸다.

주니어 공학기술교실은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21세기가 필요로 하는 과학영재를 양성하기 위해 월성원자력 직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직접 실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기초지식을 제공해 주고 있으며 상하반기 일회씩 인근 지역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열고 있다.

나산초등학교 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주니어 공학기술교실’은 활성탄에 의한 흡착 원리를 이해하고, 정수와 탈취 실험 장치를 만들어 보는 ‘오염된 물의 변신’과 유압장치의 원리에 대해 알아보고, 유압 프레스 장치를 직접 만들어 보는 ‘나는야 천하장사 요리사’ 등 자칫 어렵고 지루하기 쉬운 과학원리를 직접 실험을 통해 체험하는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주니어 기술공학교실에 참여한 정다운(13세, 나산초교 6학년) 어린이는 “실험을 통한 실습을 할 기회가 적었는데 실험을 통해 과학원리를 직접 체험해보니 과학에 대한 흥미가 절로 생긴다”며 즐거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