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가스안전 선진화계획’ 추진
‘제2기 가스안전 선진화계획’ 추진
  • 조남준 기자
  • 승인 2006.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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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1기 과제 검토 및 새 과제 도출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이헌만)가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한 ‘제1기 가스안전 선진화 과제’를 조기완료 함에 따라 내년부터‘제2기 가스안전관리 선진화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현재 제1기 과제는‘가스사고 반감 및 대형사고 근절’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미 착수 과제 11개를 제외한 모든 과제가 정상추진 중에 있다.
하지만 신 경영정보시스템 구축 등 경영환경이 새로운 경영환경이 구현됨에 따라 국내외 가스안전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경쟁력 있는 과제의 발굴 및 수정·보완이 요구돼 왔다.
이에 따라 가스안전공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제2기 가스안전 선진화 워크샵을 실시하고 향후 3년 내에 실행 할 수 있는 과제의 실행 계획을 작성했다.
김재용 기술안전이사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제2기 가스안전관리 선진화 과제는 향후 3년 내에 실행이 가능한 구체적인 대상을 발굴하게 된다.
특히 공사는 지난달 30일 이호천 기술지도처장을 팀장으로 지명하고, 기술안전분야 산하 부서 및 지역본부(지사)직원을 중심으로 27명의 TFT(Task Force Team)를 구성했다.
내년 1월15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인 TFT팀에는 필요할 경우 공사 직원 외에도  외부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한다는 계획이다.
TFT는 ▲총괄 ▲고압가스 ▲LP가스 ▲도시가스 ▲IT ▲법령코드 ▲점검 ▲사고 등 8개반으로 구성됐으며, 공사 내·외부 환경 분석 및 선진외국사례 조사를 기초로 실천 가능한 실행계획들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안전관리 전반을 추진범위로 하고 제도, 기술, 운영에 관한 사항을 포함한 과제들을 선정하게 된다.
현재까지 가스안전관리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50개의 과제를 발굴, 추진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발굴과제 목록은 총괄분야에서는 전문분야 검사원 육성 등 6개 과제, 고압가스에서는 독성가스 대응 정보관리 네트워크 구축 등 6개 과제, LP가스분야는 LP가스운반차량 등록제 등 8개 과제, 도시가스는 정압기 분해 점검자 자격 및 확인제도 등 5개 과제 등이다.
또 IT분야에서는 타공사관리 EOCS확대·구축 등 3개 과제, 법령·코드 분야는 DME사용근거 및 품질검사 근거 마련 등 12개 과제, 점검의 정밀안전점검 기준 마련 등 6개과제, 사고는 권역별 조사기관 사고조사 협의체 구성 등 4개 과제가 발굴됐다.
가스안전공사는 제2기 가스안전 선진화 과제의 발굴과 실현을 통해 2009년까지 공사의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것은 물론 국내 가스안전관리분야의 선도적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1∼2일 양일 간 김재용 기술안전이사 및 기술안전분야 간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열고 기술안전 분야 및 공사 전반의 아이디어를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공사 내외부 환경 분석 및 선진외국 사례 조사를 통해 구상된 선진화 추진과제의 기술업무 접목방안을 검토하는 등 향후 기술업무의 추진 방향 등 전반적인 업무토의가 이뤄졌다. 특히 연찬회에서는 분임 토의를 통해 검사업무 발전 방안을 위한 구체적인 과제가 도출됐으며, 도출된 과제는 해당부서에서 내년 추진업무에 우선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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