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청정생산 기술개발 기틀마련
국내 청정생산 기술개발 기틀마련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5.2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UNIDO 국가청정센터 정식회원국 가입

우리나라가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국가청정센터 국제 네트워크에 26번째 정식회원국으로 가입함에 따라 선진 청정기술 도입을 통한 자원사용 효율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장재식 산업자원부 장관과 마가리뇨스 유엔산업개발기구 사무총장은 지난 21일 산자부 대회의실에서 회원국 가입을 위한 서명식을 갖고 공동 시범사업 및 신탁자금투자에 관한 협정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정에 따라 산자부는 올 6월부터 3년동안 총 69만불을 UNIDO의 신탁기금에 투자해 국내 기존전통산업의 청정화 촉진을 위한 국내 시범사업, 전문인력양성, 정보교류 등 5개 프로젝트에 사용하게 된다.
산자부는 최근 국제적으로 환경규제가 강화돼 이에따른 기업의 국제경쟁력 약화가 우려되는 현실에서 이번 회원국 가입이 국내 산업과 기업이 미래형 청정생산체제로 전환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국제연합(UN)은 청정생산기술을 전세계에 보급하기 위해 UNIDO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동으로 회원국별로 국가청정생산센터(NCPC)를 지정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과 선진기술 및 교육·훈련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국내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내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NCCP)’가 지정됐다.

<서민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