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13일 오후 시청3층 상황실에서 신에너지, 태양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및 조명기기관련 7개 업체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로 이전할 신에너지, 성수산업, 태양에너지, 강우스틸 등 7개 업체는 오는 2011년까지 첨단과학산업단지내 LED밸리 5,000평 부지에 433억원을 투자해 고용창출 8,120명, 매출액 9,400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태양에너지도시 건설에 약 93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전국 유일의 태양에너지 실증연구단지, 그린빌리지, 신재생에너지 교육홍보관 등을 건설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지난해부터 푸른경기실천협의회 녹색기자단 등 NGO단체와 학생 1,650여명이 방문하는 등 관광자원과 신재생에너지 홍보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신재생에너지 업체 이전을 계기로 ‘신에너지테마파크’를 조성 등 산업 육성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면서 “국제적인 태양에너지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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