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 지열인증기관으로 거듭난다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 지열인증기관으로 거듭난다
  • 남수정 기자
  • 승인 2006.11.1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www .kraac.or.kr, 이하 센터)가 이달부터 지열분야 성능시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국가공공기관 조달은 지정시험기관의 시험인증을 받은 제품만이 가능하고, 2008년부터 판매 및 제조되는 모든 지열 열펌프 시스템은 지정시험기관의 인증을 획득하도록 돼 있어 지열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는 지난 2001년 설립됐으며, ISO/IEC17025에 의거 한국교정시험기관인정기구(KOLAS)가 인정한 국제공인 시험기관이다. 해외 주요 인증기관과 업무협정을 맺고 시험기관과 비교테스트를 통해 센터의 시험설비와 시험수준을 인정받고 있는 국내 유일 냉동 공조기기 전문 성능시험 인증기관이다. 

성능시험 및 인증과 관련 지열 열펌프 유니트 시험, GHP 성능시험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기술자문에서 신청서류 준비까지 1:1 상담으로 해외인증 획득을 지원한다.

지열 인증절차는 제조 및 수입자가 센터에 성능시험을 의뢰해 발급받은 성적서로 에너지관리공단에 품질인증을 신청하면 된다. 인증심사는 일반심사(공장심사)와 설비심사(성능시험)으로 나눠져 있으며, 두 가지 모두 통과하면 최종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성능시험은 물대물, 물대공기 방식이 가능하며, 수수료는 물대물 440만원, 물대공기 410만원이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수수료의 60%를 지원한다.

시험의뢰 및 문의는 박승준 선임연구원에게 하면 된다. 시험신청은 이메일과 팩스를 통해 할 수 있다. (전화 031-500-3822, 팩스 031-500-3825)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