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연, 풍력핵심기술연구센터 개소
국내 풍력산업 기술인력 양성 및 산학협력 연구사업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산업자원부,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2006년 신재생에너지 인력양성사업으로 선정된 ‘풍력핵심기술연구센터’ 개소식 및 현판식을 오는
15일 경남 창원시 상남동에 위치한 한국기계연구원 연구2동 세미나실에서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간다.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화영)이 주관하는 풍력핵심기술연구센터(센터장 황병선)는 두림, 유니슨(주), (주)데크, 화이버텍코리아(주), (주)도하인더스트리, (주)케이시알, (주)애드컴텍, 에이디텍스(주), (주)삼양감속기, (주)태웅, (주)효성, 두산중공업 등 12개 참여기업과 서울대, 한양대, 경상대, 강원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5개 위탁기업이 참여한다. 총 사업기간은 2006년 8월부터 2011년 7월까지 5년 동안 추진된다. 총 사업비 112억8900만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에 정부는 2006년 11억, 2007년부터 매년 14억5000만원을 지원, 총 69억원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 신재생에너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풍력센터 개소로 센터 전담인력 채용 및 재교육, 산업 기술인력 훈련 지원 등이 원활하게 추진돼 풍력분야 기술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센터 관계자 및 산자부, 신재생에너지센터, 풍력에너지학회, 풍력사업단, 경남도청, 창원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현판식과 함께 식후행사로 컴퓨터 시뮬레이션 연구실, 블레이드 성형 연구실 및 복합재료 연구실 등 센터 투어 등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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