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분야 핵심인력 양성 본격화
풍력분야 핵심인력 양성 본격화
  • 남수정 기자
  • 승인 2006.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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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연, 풍력핵심기술연구센터 개소
국내 풍력산업 기술인력 양성 및 산학협력 연구사업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산업자원부,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2006년 신재생에너지 인력양성사업으로 선정된 ‘풍력핵심기술연구센터’ 개소식 및 현판식을 오는 15일 경남 창원시 상남동에 위치한 한국기계연구원 연구2동 세미나실에서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화영)이 주관하는 풍력핵심기술연구센터(센터장 황병선)는 두림, 유니슨(주), (주)데크, 화이버텍코리아(주), (주)도하인더스트리, (주)케이시알, (주)애드컴텍, 에이디텍스(주), (주)삼양감속기, (주)태웅, (주)효성, 두산중공업 등 12개 참여기업과 서울대, 한양대, 경상대, 강원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5개 위탁기업이 참여한다. 총 사업기간은 2006년 8월부터 2011년 7월까지 5년 동안 추진된다. 총 사업비 112억8900만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에 정부는 2006년 11억, 2007년부터 매년 14억5000만원을 지원, 총 69억원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 신재생에너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풍력센터 개소로 센터 전담인력 채용 및 재교육, 산업 기술인력 훈련 지원 등이 원활하게 추진돼 풍력분야 기술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센터 관계자 및 산자부, 신재생에너지센터, 풍력에너지학회, 풍력사업단, 경남도청, 창원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현판식과 함께 식후행사로 컴퓨터 시뮬레이션 연구실, 블레이드 성형 연구실 및 복합재료 연구실 등 센터 투어 등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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