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 전문기업 엘콘파워(대표 김희경)는 지난달 말 동두천
염색단지에 목질계 바이오매스 열병합 발전설비 설치 계약을 수주했다. 서대구 산업단지에 이은 이번 계약은 40톤 규모 2기를 설치하는
것으로 계약금은 269억5000만원이다. 내년 3월 말까지 시공 및 시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엘콘파워는 현재 LG마이크론(30톤×2기),
한국노스케스코그(60톤×2기)에 대해서도 목질계 바이오매스 열병합 발전설비 건설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엘콘파워 관계자는 “올해
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동두천 염색단지와의 계약 논의가 시작됐다”며 “현재 추진 중인 2건은 내년에 성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