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유럽 신재생기업 투자유치 나서
경북, 유럽 신재생기업 투자유치 나서
  • 남수정 기자
  • 승인 2006.11.1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상북도가 독일 등 유럽의 신재생에너지분야 선진기업 투자유치에 적극 나선다.
이철우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상북도 유럽지역 투자유치단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약 1주일간 독일, 벨기에, 프랑스, 영국 등 4개국의 투자유망 대상기업을 방문, IT, BT, ET 등 관련 선진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활동을 펼친다.

특히 6일에는 독일 첨단산업과 신재생에너지 중심지인 NRW (Nord-rhein Westfalen)주를 방문, Christa Thoben 경제 에너지 장관과 양 지역간의 경제협력과 기술교류 방안을 논의하고 풍력 등 관련 독일기업의 경북지역 투자확대를 위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추풍령을 비롯한 경북지역 풍력단지 개발을 위해 독일 풍력발전회사를 방문, 투자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단은 포항공대 바이오연구센터와 에너지환경연구소 전문가들이 참가해 전문성을 갖춘 투자 상담활동을 벌이고, 아시아 진출을 고려중인 외국기업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