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 기술개발에 대한 국가간 공동프로젝트 운영 등 국제협력이 본격 추진된다.
에관공은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매리어트 호텔에서 태양광사업단과 함께 산업자원부 후원으로 제28차 IEA/PVPS(국제에너지기구/태양광발전시스템) 집행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미국, 일본, 캐나다, 독일, 영국 등 13개국의 태양광 분야 주요기관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소규모 전력계통에서의 태양광 복합발전 시스템 등 6개의 Task 진행상황에 대한 보고와 신규 Task(태양광의 환경측면의 건강 및 안전관련이슈)와 관련된 논의가 있었다.

우리나라의 태양광 분야에 대한 홍보를 위해 이번 회의 시 한국의 태양광 현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회의가 끝난 다음날에는 회의 참석자들이 태양전지 제조업체인 (주)PSE를 견학하는 기회를 가졌다.
에관공은 “내년 상반기에는 IEA 풍력 집행위원회가 국내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