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수완지구 CES 연내 착공
광주수완지구 CES 연내 착공
  • 송현아 기자
  • 승인 2006.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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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하차 … 경남기업 참여
광주수완지구 CES 사업이 연내 착공된다.
광주수완지구는 광주광역시와 한난, 대성그룹이 MOU를 체결해 공동추진할 계획이었으나 대성그룹이 도중하차하고 경남기업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됐다.
광주광역시와 한난, 경남기업은 연내 MOU를 추진하고 착공할 예정이며 경남기업은 지분을 51%이상 취득해 1대주주 목표로 지분참여할 계획이다.
광주수완지구는 호남권 유일의 택지개발지구이며 개발면적 170만평, 공동주택 3만100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열원시설규모 CHP 109㎿/h + PLB 190G㎈/h이며 최초 열공급 및 입주는 2008년 12월로 예정돼있다.

집단에너지시장에 새롭게 뛰어든 경남기업 관계자는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30∼40년 에너지사업에 진출하겠다는 회사 방침으로 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운영관리를 위해 집단에너지 운영 경력자를 채용해 시운전요원 등 60여명을 교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기업은 그간 태안화력발전소 준공 및 LNG 인수기지 등 국내 플랜트 위주 사업에 주력해 지난해 도급순위 16위이지만 상위 10위권 내에서 할 수 있는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경남기업은 최근 남양주별내지구 CES사업 추진을 위한 심의를 통과하고 이달 중으로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주거, 커뮤니티, 첨단공장 등 복합자족도시로 건설되는 남양주별내지구는 154만평이며 2만1000세대가 입주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초기투자비를 회수하는 터닝포인트 시점을 2012년도로 예측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 설계를 완료하고 10월중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열원시설규모 CHP 107.1㎿/h + PLB 295G㎈/h이며 완공 및 최초 열공급은 2010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연료는 LNG 및 인근지역에 소각로를 설치해 소각열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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