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ILPEX는 금번의 APEC회의를 한국을 중심으로 한 동북아 석유거래소의 설립이 머지 않았음을 알리는 계기로 삼고 또한 아시아 회원국들과의 긴밀한 협력체제를 통해 에너지 국제거래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는 기반으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에너지 전자상거래 현황’과 ‘세계적 에너지 e-Marketplace로의 발전방향’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APEC의 에너지실무그룹 회의는 아시아태평양의 에너지분야 협력을 위해 1990년에 구성, 올 현재까지 연2회씩 총 20회가 개최됐으며 최근에는 역내의 에너지수급안정, 에너지시장 구조개혁, 에너지와 환경과의 조화, 에너지 전자상거래 등에 대한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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