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 32개 신규R&D과제 선정
신재생 32개 신규R&D과제 선정
  • 송현아 기자
  • 승인 2006.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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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총 1,291억원 지원
신규 신재생에너지기술개발사업에 5년간 총 1291억원이 지원된다.

이번 신규지원과제 선정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상용화 가능분야의 기술개발이 집중 육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산업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관공 신재생에너지센터는 2006년도 산자부의 1차 신재생에너지기술개발사업으로 신규 32개 과제를 선정, 올해 지원분 388억원을 포함해 향후 5년간 총 1291억원을 지원키로 확정하고 지난 18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신규 협약 지원사업은 보급 가능성 및 시장잠재력이 큰 태양광·연료전지·풍력 등 3대 중점분야를 중심으로 한 프로젝트형 기술개발사업, 시장의 기술수요에 의해 필요한 기술을 기업위주로 개발하는 일반기술개발사업, 창의적인 기초·기반기술 확보를 위해 정부출연연구소 또는 대학에 지원하는 선행연구사업이다.

이번 과제의 특징은 개발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3대 중점분야 과제의 100%를 비롯한 전체 32과제 중 21과제를 기업이 주관해 신재생에너지의 보급과 직접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과제로 수소 연료전지 분야에는 국산 가정용 연료전지 모니터링사업(3년간 210대)및 연료전지자동차 모니터링사업(3년간 34대)에  3년간 총 430억을 지원해 미래의 에너지원으로 평가받고 있는 수소연료전지의 실용화 연구를 통해 수소경제의 조기구현의 기반을 마련하며, 태양광분야에는 세계적으로 공급부족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태양광보급에 장애요인이 되고 있는 폴리실리콘의 국산화를 위해 3년간 160억을 지원토록 해 국내기술로서 소재부터 시스템까지의 일관생산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고, 풍력분야에는 향후 주요한 보급대상이 될 수 있는 3MW해상풍력발전시스템의 국산화 개발을 위해 3년간 75억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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