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당, 태양광사업 진출
대한제당, 태양광사업 진출
  • 송현아 기자
  • 승인 2006.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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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판형 태양전지시장 공략 계획
식품 및 바이오 분야에서 잘 알려진 대한제당이 태양광 사업에 진출할 전망이다.
대한제당은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태양전지 부문을 신설, 평판형 태양전지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대한제당은 태양광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997년 윤세왕 박사를 연구소장으로 초빙, 사업준비를 해왔으나 그동안 저유가에다 태양전지 단가 상승 등을 이유로 검토단계에서 머물러왔다.
윤 소장은 지난 1997년 대한제당 중앙연구소 소장으로 부임하기 전까지 고집광형 태양광 업체인 AMONIX의 기술부사장으로 재직했다. 윤 소장은 1980년 UCLA에서 화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고주파 파워 트랜지스터 전문업체인 M/A COM PHI에 근무했으며 1989년 M/A COM PHI가 태양광발전 개발에 3천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해야 하는 상황이 되자 연구를 중단하기로 하는 대신 회사측의 배려로 그때까지의 연구내용을 윤박사가 그대로 갖고 나가 독립적으로 연구를 계속하기로 합의, 일부 연구원들이 M/A COM PHI를 떠나 AMONIX라는 회사를 새롭게 시작했다.

윤 소장은 1994년 애리조나에 최대규모의 고집광 태양전지 발전소를 설치, Research and Development잡지사가 그 해의 최우수 프로젝트에 수여하는 발명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R&D상을 수상했으며 또 고주파 파워 트랜지스터 전문업체인 M/A COM PHI에 근무하던 1986년 GOMAC(Government  Mi cro Circuit Application  Conference)가 수여하는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R&D분야에서 국내외 매스컴의 주목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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