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4개지구 시범사업 추진
공동주택에 대한 태양광발전사업이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화될 전망이다.최근 주공은 청주 성화·김천 덕곡·삼척 건지 등 4개지구 공동주택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 올해안으로 준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공은 지난 해 12월 산자부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매년 약 2000세대에 태양광발전설비 설치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공 관계자에 따르면 이같은 지원은 국민임대주택지구에만 적용할 수 있으며 지원금액은 업체 계약금액을 기준으로 100% 지원된다. 또 설계기준으로 전력수요량의 20%, 실제사용량기준으로 15%의 에너지가 절감, 세대당 전기요금이 약 5000원/월 절감될 것으로 예측된다.
올해 준공되는 태양광발전설비는 ▲청주 성화지구 A-2BL 150㎾ 1식(에스에너지)▲청주 성화지구 A-1BL 160㎾ 1식(케이피이)▲김천 덕곡지구 225㎾ 1식(심포니에너지)▲삼척 건지 지구 130㎾ 1식(헥스파워시스템)으로 설계가 기준으로 75억원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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