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ar City’광주시 최우수 지자체 선정
‘Solar City’광주시 최우수 지자체 선정
  • 송현아 기자
  • 승인 2006.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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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ar City’건설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주시는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5 에너지절약 및 이용효율화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달 31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등 6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광주시는 연간 에너지를 2000toe 이상 사용하고 있는 기아자동차, 삼성전자 등 23개 업체와 에너지절약 자발적협약을 전국 최초로 100% 체결하는 등 연간 3억원의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5086톤을 저감시킨 점이 인정됐다. 또 ‘신재생에너지 현장설명회’와 ‘에너지절약 유공자표창 및 우수사례발표회’등을 개최해 에너지절약 실천사례를 시민들에게 현장에서 직접 홍보, 모범사례로 꼽혔다.

신재생에너지 이용·보급 분야에서는 ‘Solar City’ 건설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89개소에 태양광발전시설1200㎾ 설치 ▲조선대학교에 에너지 자급자족형 Green Village 111세대 조성 ▲조선대병원 수소·연료전지 250㎾(25억)설치 ▲에너지 분야별 전문가 96명으로 구성된 ‘Solar City Center’개소 등 시설 확충과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해 정부, 연구기관, 시민단체 등에서 13회에 걸쳐 1318명이 방문하는 등 신에너지 분야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또 시는 지난 3월 한국중부발전(주)과 민간자본 400억원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해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동구위생매립장등 4개소에 4.55㎿급 태양광과 연료전지를 설치하는데 합의했으며, 미국파워라이트회사와 공동으로 김대중컨벤션센터 주차장에 100억을 투입해 1㎿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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