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해외유명규격 인증지원컨설팅 `활발'
가스안전公 해외유명규격 인증지원컨설팅 `활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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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 자금 70%까지 지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영대)가 수출여건을 갖추고도 수입국에서 요구하는 품질인증마크가 없어 애로를 겪는 기업에 대한 인증컨설팅서비스 제공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7일 중소기업청, 가스안전공사, 인증컨설팅서비스를 받을 5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컨설팅 협약을 체결해 향후 미국 등 선진국 가스시장에의 수출 애로를 해결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가스안전공사와 인증 컨설팅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가스업체는 가스그릴을 생산하는 유한전자, 가스경보기업체인 주안산업, E/F 쇼컷 생산업체인 대연정공, 이동식부탄연소기 생산업체인 신화전자와 터치라이트 등 5개업체로 이들업체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필요 자금의 70%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현재 가스안전공사는 품질인증마크의 미획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를 위해 전세계의 가스인증 컨설팅 사업을 지난해 3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지원대상분야는 국제인증규격인 유럽의 CE, 캐나다 CSA, 독일 VDE, 중국 CCIB, 일본 JIS를 대상으로 여러 품목 중 가스분야를 안전공사에서 컨설팅한다.
가스안전공사는 그동안 국제인증 규격 지원사업은 지난 해 6월과 올해 3월 중소기업청의 지원으로 이번에 5개업체와의 인증컨설팅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앞으로 중소업체의 영업활로 모색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중소기업청이 오는 6월쯤 인증지원 대상업체 선정을 위해 공고를 낼 계획으로 가스안전공사측은 올해 대상업체를 하반기부터 등록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윤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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