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만전자, 초절전 보안등 가로등용 삼파장램프 출시
일만전자, 초절전 보안등 가로등용 삼파장램프 출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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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로부터 사랑 `듬뿍'

 `보안등(가로등)시장에 삼파장램프 바람이 일고 있다'
일만전자산업(대표 변종근)이 50W이상 대용량 초절전 삼파장램프 `수퍼스타'를 출시해 기존 나트륨등을 사용하고 있는 보안등(가로등)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수퍼스타는 기존 나트륨(150W) 등에 비해 70W의 경우 전력요금을 100%이상 줄일 수 있고 연간 3,500등 교체시에는 1억1천원을 절감할 수 있어 IMF·고유가시대 전력요금 과다로 고민하던 지자체에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램프에서 발생하는 고열을 안정기쪽으로 전열되지 못하도록 설계됨으로써 안정기의 수명을 나트륨 등에 비해 배로 연장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현재 실용신안등록을 마친 상태다.
이러한 성능은 자체수명 시험 및 경남하동군청을 비롯해 사천시청, 고성군청, 광주광역시, 부천시청 등 현재 설치 중인 50여 지자체의 현장 적용시험에서도 입증된 바 있으며 무엇보다도 일만전자의 1년6개월 하자보증기간이 이를 잘 말해주고 있다.
대부분 삼파장램프의 경우 하자보증기간이 1년을 못미치는데 비해 일만전자의 1년6개월의 장기간에 걸친 A/S는 그 어떤 제품보다 램프수명에 대해선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초절전 삼파장램프는 나트륨 등에 비해 연속성이 뛰어나 조도가 약간 떨어져도 물체구분이 잘 돼 보안등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밝기면에서도 6m의 높이에서 나트륨등(150W)이 18Lux를 나타내면 수퍼스타 70W의 경우 32Lux를 자랑한다. 이는 광주광역시 등의 지자체에서 실측한 조사결과에서도 입증된 바 있다.
게다가 이 제품은 안정기와 램프가 일체형으로 설계돼 있어 유지보수가 편리하고 농작물의 등숙 및 출수에도 지장을 주지않아 농촌에서도 인기가 높다.
일만전자는 현재 50W^60W^70W의 6400K 주광색램프와 2700K 주백색램프를 출시, 지자체를 비롯해 관공서, 특히 최근에는 ESCO업체들을 통해 주차장 보안등 시장으로도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올 연말에는 현재 자체개발을 완료해 시험중인 90w^100W 초절전 삼파장 램프를 새롭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일만전자는 그동안 삼파장램프만을 보급해 오던데 거치지 않고 전절 등기구를 자체 개발해 세트로 출시할 예정에 있어 앞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더욱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가로등 보안등 시장에서 수퍼스타의 인기몰이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박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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