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미래성장유망기술의 개발 육성을 통한 지속적인 기술경쟁력 확보를 도모하기 위해 ‘21세기 중소기업 100대 유망기술’을 선정, 발표했다.
이중 전기·전자분야 유망기술은 24건으로 새로운 개념의 평판형 램프 개발기술과 태양광 전지 및 모듈 개발기술, 디지털 X-선 방사선 기술, 스위치드 릴럭턴스 전동기 구동기술, 전력설비 열화진단 무정전 상태에서 고기술전압 중전기기류의 열화진단 및 감시장치 개발 등이다.
또한 41건의 기계·소재·금속분야 유망기술 중에는 선박용 디젤엔진 핵심부품 개발기술과 MPI 방식의 LPG 연료 공급장치기술 등이 포함돼 있다.
21세기 중소기업 100대 유망기술은 기계·소재·금속 41건, 전기 전자 24건, 정보통신 16건, 섬유 화학 환경 19건 등 4개 분야로 이뤄져 있다.
유형별로는 현재 경쟁력이 부족하거나 정부 지원 육성시 21세기 초기에 경쟁력 확보 가능한 기술 63건, 현재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21세기에도 경쟁우위를 유지할 수 있는 기술 20건, 산업기술 발전전망과 환경변화에 따라 반드시 확보해야 할 기술 17건 등이다.
중소기업청은 이번에 선정된 중소기업 유망기술을 육성 개발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술수준평가, 산학연 컨소시엄 공동기술개발, 기술혁신개발사업, 유망선진기술기업 기술지도, 개발기술의 사업화지원 등 중소기업사업을 연계하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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