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술 지식재산권 추진
에너지기술 지식재산권 추진
  • 송현아 기자
  • 승인 2006.05.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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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특허청 MOU 체결
기술개발 전략적 추진 가능
▲ 김균섭 에관공 이사장(오른쪽)과 전상우 특허청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이 에너지신기술의 지식재산권 창출에 나섰다.
김균섭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과 전상우 특허청장은 지난달 2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에너지기술분야 국내 신기술의 지식재산권 창출 노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재생에너지 및 각종 에너지신기술의 개발이 지식재산권과 연계돼 이뤄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에너지기술 분야 지식재산의 창출을 확대하고 특허심사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에너지이용합리화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고 에너지기술 분야의 지식재산 창출 확대와 특허심사의 질적 수준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MOU가 체결됨에 따라 앞으로 두 기관은 효율적인 기후변화협약 대응 국가체제 구축을 위해 기술정보 및 전문인력과 관련해 상호 협력을 확대하게 되는데 우선적으로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하는 국가 R&D사업 기획·평가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또한 향후 에너지관리공단의 연구사업 지원과제 선정·평가 시 다른 나라가 출원한 특허정보인 특허분석 자료를 사업 선정기준에 반영함으로써 실용화 단계까지 고려한 기술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민간부문의 온실가스 저감 기술의 개발촉진과 온실가스 저감실적 등록사업 추진 시 특허정보 활용을 확대하기로 하는 등 국가 기후변화협약 대응체제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특허기술장터 및 IP-Mart의 연계 네트워크 구축과 벤처기업의 지재권 창출 촉진 등 국가 R&D 사업성과를 전파하는데도 공동 노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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