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통계시스템 2007년 구축
온실가스 통계시스템 2007년 구축
  • 송현아 기자
  • 승인 2006.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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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구축 추진협의회’구성
온실가스 배출통계 시스템 구축이 2007년 완료된다.
산자부는 에너지·산업공정부문 배출통계 작성, 관리에 관한 법적 근거를 에너지기본법에 신설하고 ‘온실가스통계 DB구축 추진협의회’를 구성, 온실가스 인벤토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산업, 가정·상업, 수송부문 최종소비단계의 온실가스 배출량 조사를 추진해 국가에너지종합정보DB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난해 산업부문 5인 이상 사업장(11만개소)에 대한 지역별, 에너지원별, 업종별 DB를 구축했으며 올해는 가정·상업부문(10만개소) 전수조사가 4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산업부문을 시작으로 올해 가정·상업부문, 내년에 항공·선박·육상부문에 대한 DB작업이 이뤄진다.
또한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발전·산업체 보일러 시설에 대한 배출계수 개발을 에너지·산업공정 전부문으로 확대 추진키로 했다.
산자부는 이와 함께 업종별대책반을 통해 기업별 온실가스 산정지침 개발 및 업종별 자체 감축잠재량 산정을 2008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기후변화협약 대응 제3차 종합대책에 의해 2004년 8개 에너지다소비업종별(철강, 발전, 정유, 자동차, 반도체, 제시, 시멘트, 석유화학) 대책반을 구성, 운영하고 있는데 2005년 5개 업종(철강, 발전, 정유, 자동차, 반도체) 온실가스 산정지침을 관련기업들과 함께 개발했으며 3개 업종(제지, 시멘트, 석유화학)의 산정지침은 금년 상반기 중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산자부는 온실가스통계 체계 구축을 통해 기술적, 경제적 감축잠재량을 분석하고 산업계가 수용 가능한 수준의 자발적 감축규모를 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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