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단체절약협력사업
민간단체절약협력사업
  • 송현아 기자
  • 승인 2006.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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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단체 15개 추진
에너지관리공단은 2006년도 민간단체 에너지절약협력사업 공모를 실시해 환경운동연합 등 12개
단체에 15개 사업을 선정, 약정을 체결한다.
올해 민간단체협력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은 대기전력 1W 및 1등급 제품 구매촉진 소비자운동, 수송에너지절약실천운동, 자전거 타기 실천운동, 사이버 가정에너지절약실천운동, 에너지사용실태조사 및 홍보 등 5개 계획사업 부문에 10개 사업이 선정됐다.
또 단체의 특성과 역량을 감안해 단체에서 독창적으로 제안하는 제안사업 부문에는 5개사업이 선정됐다.

공단은 이번에 선정된 12개 단체와 다음달 3일 공단 4층 회의실에서 협력사업에 대한 약정을 체결하고 실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민간단체에너지절약협력사업은 에너지절약실천운동의 확산과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하고 사업비를 지원함으로써, 시민의 참여와 지지를 기반으로 에너지절약 실천운동 정착 및 전 국민에 대한 에너지 저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994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민간의 창의와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1994년부터 시작돼 13년차인 올해까지 총 200여개 단체에 약 45억원에 이르는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장기화되고 있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절약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도 요구돼 시민의 참여와 관심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계획사업 분야에서는 ‘대기전력 1W 및 1등급 제품 구매촉진 소비자운동’에 환경운동연합, 소비자시민모임, ‘수송에너지절약실천운동’에 녹색미래,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자전거타기 실천운동’에 새마을운동중앙회, 한국소비자교육원, 전국주부교실중앙회, 자전거타기운동연합, ‘사이버 가정에너지절약실천운동’에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에너지사용 실태조사 및 홍보’에 한국소비자연맹이 선정돼 10개사업 10개단체로 집계됐다.
또 제안사업 분야에서는 환경운동연합, 새마을운동중앙회, 소비자시민의 모임, 한국소비생활연구원, 대한노인회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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