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포항 LCNG충전소 30일 준공
가스공사, 포항 LCNG충전소 30일 준공
  • 조남준 기자
  • 승인 2006.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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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평 부지 23톤 저장탱크 등 갖춰
포항 LCNG 충전소 준공식이 오는 30일 개최된다.
포항시 북구 양덕동 공영차고지내에 위치한 포항 LCNG 충전소는 한국가스공사가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약 20억원에 건설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6월15일 공사에 착공했으며, 지난해 9월23일 포항시청으로부터 고압가스 제조허가를 승인받고 지난해말 완성검사를 필한 후 현재 시운전 중이다.
포항 LCNG충전소는 하루 100대 충전규모로 330여평의 부지에 56㎥(22.9톤)의 저장탱크, 3080N㎥/H 2세트의 고압펌프, 4500N㎥/H 2세트의 대기식 기화기,CNG 디스펜서 120L(min) 2세트와 LNG 디스펜서 1,500㎥ 1세트, 198㎡의 제어실, 전기실 등 관리동, 13톤 1대의 탱크로리 운송차량 등을 갖추고 있다. 가스공사는 포항 LCNG 충전소의 일일 충전규모가 올해말 버스 14대, 청소차 6대 등 총 20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LCNG 충전인력을 안전관리책임자 1명, 안전관리자 4명 등 총5명으로 하고 4조3교대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준공식에서는 충전소 및 천연가스차량 보급정책에 기여한 가스공사 직원 등에게 환경부장관상 및 한국가스공사 사장상, 포항시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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