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브라질정부에 수입의사 전달
산자부가 외교채널을 통해 브라질정부에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알코올인 에탄올 수입
의사를 전달했다.외교통상부 관계자에 따르면 김광동 브라질 주재 한국 대사는 지난 6일 브라질리아에서 로베르토 로드리게스 브라질 농업부 장관을 만나 “한국 정부는 석유를 대신할 수 있는 대체연료로서 알코올에 주목하고 있으며, 브라질산 알코올 수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에탄올에 대한 적극적 의사를 전달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김 대사는 이어 “한국 정부는 알코올을 최우선적인 대체연료로 고려하고 있다”는 뜻을 전달했다.
산자부는 국내 대체연료 수급 계획 추진 과정에서 브라질로부터 에탄올을 수입하기 위한 양국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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