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횡성에 풍력발전단지 조성
강릉·횡성에 풍력발전단지 조성
  • 김경환 편집국장
  • 승인 2006.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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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참여기업 등 5자 공동개발계약 서명식
강원도는 지난 3일 강원도청 본관회의실에서 외자유치사업의 일환으로 강릉·횡성풍력단지 조성을 위하여 김진선 강원도지사, 심기섭 강릉시장, 조태진 횡성군수, 하라이카와키요시 (주)유리스에너지재팬(EEJ) 사장, 한수양 (주)포스코건설 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5자 공동개발계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공동개발계약(JDA ; Joint Development Agreement)의 체결은 지난해 4월 강원도와 (주)유러스에너지재팬, (주)포스코건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에 그 후속으로 이루어졌다.
현재 강릉과 횡성 풍력발전사업진행상황을 보면 (주)유리스에너지재팬(EEJ)과 (주)포스코건설에서는 지난 2004년 말부터 풍속계측기를 설치, 풍황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초당 풍황은 강릉 왕산 7.6m 횡성 1호기 6.4m 횡성 2호기 7.0m이다.
한편 이번 사업을 위해 (주)유리스에너지재팬에서는 지난해 10월 (주)유리스에너지코리아(EEK)라는 한국법인을 서울에 설립했다.
이 사업은 총 43기에 61M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는 규모로 강릉시 왕산면에는 1MW 25기, 횡성군 둔내면에는 2MW18기의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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