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참여기업 등 5자 공동개발계약 서명식
강원도는 지난 3일 강원도청 본관회의실에서 외자유치사업의 일환으로
강릉·횡성풍력단지 조성을 위하여 김진선 강원도지사, 심기섭 강릉시장, 조태진 횡성군수, 하라이카와키요시 (주)유리스에너지재팬(EEJ) 사장,
한수양 (주)포스코건설 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5자 공동개발계약서에 서명했다.이번 공동개발계약(JDA ; Joint Development Agreement)의 체결은 지난해 4월 강원도와 (주)유러스에너지재팬, (주)포스코건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에 그 후속으로 이루어졌다.
현재 강릉과 횡성 풍력발전사업진행상황을 보면 (주)유리스에너지재팬(EEJ)과 (주)포스코건설에서는 지난 2004년 말부터 풍속계측기를 설치, 풍황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초당 풍황은 강릉 왕산 7.6m 횡성 1호기 6.4m 횡성 2호기 7.0m이다.
한편 이번 사업을 위해 (주)유리스에너지재팬에서는 지난해 10월 (주)유리스에너지코리아(EEK)라는 한국법인을 서울에 설립했다.
이 사업은 총 43기에 61M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는 규모로 강릉시 왕산면에는 1MW 25기, 횡성군 둔내면에는 2MW18기의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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