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자원개발조직 확대 개편
산자부 자원개발조직 확대 개편
  • 김경환 편집국장
  • 승인 2006.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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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개발본부신설 앞서 유전개발전담조직 만들기로
산자부가 자원확보를 위한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자원개발조직을 확대 개편한다.
산자부는 자원개발본부 신설에 앞서 자원개발정책 담당인력을 늘리고 유전개발전담 조직을 만든다.

이에 따라 산자부는 정세균 신임장관이 업무를 시작하는 대로 조직을 개편키로 했다. 이에 따라 자원개발정책 관련 인력을 10명 증원하고 유전개발정책 전담팀을 신설, 현재 자원개발과와 자원협력팀으로 돼있는 조직을 확대 개편한다.

이와 관련 산자부 관계자는 “자원확보를 위한 정책 기능을 강화한다는 것이 신임 정 장관의 생각”이라면서 앞으로 자원개발본부 등으로 조직을 더욱 확대·강화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정부는 2013년에 원유·가스 자주개발률 목표인 18%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16조원의 투자가 필요해 정부 및 민간의 재원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세입·세출 구조개편을 통해 에너지자원특별회계를 확충하고 민간 유동자금이 유전개발 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유전개발펀드를 도입, 올해 2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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