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남제주화력 3,4 탈황설비 최초수전
남부발전, 남제주화력 3,4 탈황설비 최초수전
  • 김보현 기자
  • 승인 2006.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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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남제주화력 3,4호기 탈황설비 최초 수전이 지난 25일 성공적으로 이뤄졌다.(사진)

남부발전 관계자는 “탈황설비 수전은 3호기 점화에 대비해 시운전 점검시 필요한 공정으로 설비에 전원을 공급하는 절차로 탈황효율 88%이상의 고효율을 자랑하는 남제주 3,4호기 탈황설비 설치로연소 후 발생되는 황산화물은 대기환경 규제치(70ppm)보다 낮은 40ppm이하로 저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총 건설비 3379억원을 투입되는 3,4호기는 20만kW의 용량으로 이 중 환경설비인 탈황설비는 총 비용의 9.3%인 315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남제주 3호기는 지난해 4월 드럼상량을 시작으로 수압시험을 끝내고 오는 4월 점화에 들어가 3호기는 오는 9월, 4호기는 2007년 3월에 각각 준공돼 제주지역 전력수요의 절반정도를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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