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회 이사회 개최, 정관변경(안) 등 의결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신종현)가 집단에너지사업, 차량연료가스판매업, 신재생에너지사업 등에 진출한다.
가스기술공사는 지난 25일
제102회 이사회 및 ‘06년 제1차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목적사업 추가 및 법인출자 명문화, 사장추천위원회 구성조정,
상임이사선임방법 개선에 관한 정관변경 안건 등 총 6개 안건을 상정, 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집단에너지사업(건설 및 유지보수사업),
차량연료가스판매업(고정식 CNG충전소 사업), 신재생에너지사업(지열관련사업) 등 신규 사업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목적사업을 추가하고 법인
출자를 명문화했다.
또 사장추천위원회의 균형적인 구성을 위해 기존 2인 이내로 구성한 민간위원을 3인으로 조정하고, 사장후보심사기준을
규정화 하는 등 사장 선임결과의 객관성을 제고시키기 위한 제도적 개선을 했다.
이와 함께 상임이사선임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상임이사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필요시 외부인사 공모를 가능토록 하는 한편 의결방법도 정부산하기관 임원공모제 매뉴얼을 반영하는 등 관련제도를 도입했다.
이로써 가스기술공사는 대외사업확장의 기틀을 마련하게 돼 향후 가스사업구조개편 및 경영환경변화 등에 적극적인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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