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 해외진출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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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환 편집국장
  • 승인 2006.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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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업무 시작…15개 민관기관 참여
지난해 9월 제3차 에너지자문회의에서 논의됐던 에너지산업 해외진출협의회가 내달 업무를 시작한다.

협의회는 15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이 참여, 에너지분야 플랜트사업과 대형 해외자원개발 프로젝트 등 발굴 업무를 추진한다.
참여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은 지원부문에선 전경련 및 산자부, 코트라, 수출입은행 등 이다. 또 에너지인프라부문에선 한전과 플랜트협회, 민간자원개발부문에선 SK, 대우인터내셔널, GS칼텍스 등 국내 자원개발3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 공공자원개발부문에선 석유공사, 가스공사, 광진공 등 자원관련 공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산자부 관계자는 “석유개발협회 설립이전까지 운영되는 한시적인 비공식 협의체”라며 “프로젝트 발굴 및 세부타당성조사 지원, 체계적 홍보 및 경쟁국 동향분석 등이 주된 업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한전과 가스공사 등 참여 공기업에서 파견된 인력으로 우선 조직을 꾸린다”며  “참여기관이나 업체간 정보공유를 최우선으로 하고 이해조정 및 컨소시엄 구성, 민관공동의 협상단 파견 등 현안문제는 분기별로 열리는 협의회를 통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자부는 전력산업기금에서 출연, 협의회 운영비용을 충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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