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공, 폭설지역 광산 긴급 지원
광진공, 폭설지역 광산 긴급 지원
  • 변국영 기자
  • 승인 2006.01.0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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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광산 5억3천만원 피해
광업진흥공사는 호남지역 폭설에 따라 이 지역 소재 광산의 붕괴 및 납품지연 등으로 직·간접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광진공은 폭설지역 피해광산을 조사한 결과 전남 지역 덕용규석광산 등 4개 광산과 전북지역 대송규석 1개 광산 등 총 5개 광산에 5억2900만원 이상의 직·간접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광진공은 이들 피해광산에 대해 기존 융자지원에 대한 상환능력을 감안해 원금 상환기한을 1년 이내에서 유예하고 운영자금이 필요한 광산에 대해서는 피해액 범위 이내에서 1년 거치 2년 분할상환으로 긴급 지원키로 했다.

박양수 광진공 사장은 “피해광산의 시설 복구에 필요한 기술진을 긴급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들 광산이 빠른 시일 내 정상가동 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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