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한중 인수대금 조기 완납
두산, 한중 인수대금 조기 완납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2.1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두산이 한국중공업의 인수자금 잔액인 1,834억원을 산업은행에 조기 납부했다.
이로써 두산은 한중 인수대금 3,057억원을 모두 납부해 한중 인수작업을 완전 마무리했다.
두산은 당초 3월 19일까지 인수대금을 분할납부하기로 했으나 한중 인수작업을 신속하게 마무리 짓기 위해 선납을 했다.
두산의 한 관계자는 “이번 인수자금 조기완납으로 두산은 한중의 경영권 인수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두산은 두산CPK 지분 매각대금 815억원과 서울 여의도빌딩 등 부동산 매각대금 600억원, 보유현금 1,000억원, 공사대금 대금 600억원 등을 통해 인수자금을 마련했다.

<변국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