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 설비 인증 획득 집열기 7~10호 탄생
신재생 설비 인증 획득 집열기 7~10호 탄생
  • 남수정 기자
  • 승인 2005.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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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설비 7∼10호가 탄생했다.
한국쏠라(대표 김시옥), 그랑쏠레이(대표 전석영), 쏠라맥스(대표 고수남)의 평판형 태양열 집열기와 에이팩(대표 송규섭)의 진공관형 태양열 집열기가 지난 8일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신재생에너지설비 인증 7∼10호를 획득했다.

이와 관련 신재생에너지센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설비 인증제도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며 “평판형 집열기와 함께 진공관형 집열기도 인증을 획득,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증을 받은 에이팩의 진공관형 태양열 시스템 ‘솔라팩(SOLAPACK)’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해 국내 최초로 산업화에 성공했다. 또 진공 기술과 히트파이프 기술을 적용해 태양열 흡수판으로부터 열손실을 95% 이상 감소시켰으며, 설치 면적을 약 30% 정도 줄였다. 공주영상정보대학 등에 설치된 이 시스템은 주로 산업공정열 및 대형 공공건물의 급탕, 냉난방 등에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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