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정책 종합설명회는 지난 13일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사(지사장 구정회)가 서울 향군회관에서 최초로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15일에는 부산·울산지사(지사장 옥용연)이 부산국제신문 중강당에서, 인천광역지사(지사장 이공희)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산업체 및 에너지관리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산업자원부 김동원 자원정책심의관은 “고유가가 지속되는 등 에너지절약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산업체 관리자들에게 에너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설명회에선 최근 고유가 상황 및 기후변화협약에 대응한 2001년도 정부의 에너지·자원분야 정책방향을 시작으로 산업체에서 적용할 수 있는 에너지관리진단, 고효율기자재 개발·보급, 자발적협약(VA), ESCO투자사업, 2001년도 자금·세제지원 등 각 분야별 에너지절약 지원시책들이 종합적으로 소개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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