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안전公 2001년도 사업계획을 알아본다
■ 가스안전公 2001년도 사업계획을 알아본다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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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속의 종합가스안전 기업 목표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영대)가 ‘세계속의 종합가스안전 기업’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올해 사업계획을 밝혔다.
국가가스안전관리체계 선진화 구축, 기술력 강화로 가스안전 서비스 혁신,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립기반 확립 목표 아래, 법정검사의 철저한 시행 및 기술지원 강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또 취약시설 집중점검을 통한 위해요소 제거, 사고관리체계 확립으로 유사시 긴급대응능력 강화, 현장실무위주의 교육시스템 구축으로 교육내실화 도모, 대국민 홍보기능 강화로 가스안전 문화 확산, 연구개발 및 시험기능 강화로 국제경쟁력 강화, 안전관련 인증서비스를 통한 사업영역 확대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법정검사 및 기술지원에서 시공자·검사자의 책임의식 제고를 위한 공사 및 검사실명제를 실시하고 지하철, 지하차도 등 대규모 도로굴착 공사시 가스배관에 대한 위해 사전평가를 하게 된다.
석유화학플랜트, 유독성가스 제조업소 등 대규모 가스시설을 매 4년마다 수명 평가 등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음향방출시험, 정량적위험성 평가, 사용적정성평가 등 첨단검사기법을 개발·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석유화학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사업소의 지하매설배관 시공 감리 및 기밀시험 실시방안을 추진하고 안전진단기법개발 및 진단을 실시한다.
또 이 분야에서 석유화학 설비보존 연구회, 제어계측, 안전기술향상, 안전전문기관 협의회 참석 등 분기별로 연구회를 열어 기술 정보 교류를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위해 일반가정 등 수요가 시설에 대한 요청점검을 실시하며 각종 점검결과 부적합 시설에 대한 사후관리 강화차원에서 전산 D/B구축을 통해 위험시설의 개선 완료시까지 추적관리를 하게 된다.
유시시 긴급대응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 및 분석을 통해 유사사고 재발방지에 주력한다. 즉 가스사고 상황의 24시간 관리체제 구축 일환으로 본사 종합상황실 및 전국 26개 지역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도시가스사, 소방본부, 경찰청간 Hot-Line을 설치 신속한 사고현황을 파악, 사고신고체계를 119와 연계 운영할 방침이다.
연구개발 및 시험기능 강화 대책으로 첨단 안전장치인 다기능 가스안전계량기(마이콤미터)를 산·학·연 공동연구로 국산화 및 양산으로 위험성 평가기법 등 첨단안전관리 기술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안전관련 인증사업 확대를 위해 품질경영시스템 인증분야를 가스공급, 전기·전자제품 등 9개 분야에서 금속, 비금속 분야 등 12개 분야로 확대하고 해외전문기관과의 상호인증을 통해 국내 업체의 가스제품 해외수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고압가스안전관리 분야에서 용기 및 특정설비의 안전수준 등급제 추진과 공장심사를 실시하게 된다.
LP가스 안전관리에서는 안전관리종합평가제를 확대시행하고 소비자시설 안전관리의 책임한계를 명확히 하며 수요자 사고배상책임제도를 신설하게 된다.
그동안 저조했던 체적거래의 활성화를 위해 현장실태점검을 통한 문제점 보완 및 제도개선 추진, 벌크공급시스템 도입방안을 검토한다.
도시가스는 32개 도시가스사에 대해 안전관리종합평가제를 도입·시행하며 내진설계 기술지침 제정, 도시가스배관 전기방식관리 현대화 추진 그에 따른 전위 원격시스템을 운영·추진하게 된다.
가스안전 기술연구 개발도 활발해진다. 가스용품의 핵심부품 평가기술을 집중 연구하고 LPG 잔류물질의 성분 및 생선원인에 관한 자체 연구를 하게 된다.
위탁연구과제로는 중대산업설비의 위험등급에 따른 진단평가기술 개발과 인적오류분석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를 위탁할 방침이다.
경영과학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차원에서 경영체계도 개선된다. 중장기 경영전략계획에 따라 미래환경 분석과 사업실적 분석 및 평가에서 고객만족평가체계를 구축하는 심사분석의 기법을 개선할 방침이다.

<윤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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