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3MW 태양광발전소 조성
한난 3MW 태양광발전소 조성
  • 남수정 기자
  • 승인 2005.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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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와 신재생 MOU…3백억 투입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전라남도가 태양광 발전, 볏짚 가스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함께 나서기로 했다.

한난과 전남도는 지난 23일 김영남 한난 사장, 박준영 전남 도지사, 고길호 신안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전라남도·신안군·한국지역난방공사 간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한난은 협약 첫 사업으로 전남 신안군에 총 3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8년까지 3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조성한다. 이 태양광 발전설비로 1500세대 연간 전기 소비량에 해당하는 470만kWh의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남도는 인·허가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아울러 태양광·풍력 등 발전시설, 홍보관, 신재생에너지 기업 등이 들어서는 ‘신재생에너지 파크’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한난과 전남도는 볏짚가스화·축산분뇨 가스화·연료작물 재배 등 바이오에너지 연구와 실증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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