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6 내린 3.50…‘주의’수준 거의 임박
석유 조기경보지수가 국제유가 하락으로 소폭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미 산업생산지수 상승 등의 지수상승요인에도 불구하고
두바이유 하락과 미 실질실효환율 상승, NYMEX 선물거래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0.06 내린 3.50를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조기경보등급은 전월과 같은 ‘경계’ 단계를 계속 유지하고 있으나 ‘주의(2.5∼3.5미만)’ 수준에 거의 다다른 상태.
조기경보등급은 올 1월 시험가동 이후 7월까지 ‘주의’ 단계를 유지하다가 8월말 ‘경계’ 단계로 한 단계 상승한 이후 10월 말 현재까지
‘경계’ 단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한편, 석유시장 조기경보시스템은 석유 위기와 선행성이 높은 두바이 유가, OPEC잉여생산능력 등
다수의 변수를 고려해 위기상황을 사전에 경보하는 시스템이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