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정보통신설비종합관리시스템 ‘M-Pro’구축
한전KDN 정보통신설비종합관리시스템 ‘M-Pro’구축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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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사장 정연동)은 고객별 네트워크 및 관련 통신설비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M-Pro(Maintenance Professional)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그동안 구축·유지관리 해오던 정보통신 설비의 각종 정보와 관련기술 노하우를 웹기반으로 DB화한 정보통신설비 종합관리시스템이다.
M-Pro시스템은 현재 수행중인 고객의 유지관리 대상설비 DB를 표준화하고 단일 설비별 고유 바코드를 부여해 관련 통신설비를 고객별로 분류했다.
특히 설비이력 등 대상 통신설비의 데이터 뿐만 아니라 장애내역, 예방점검사항 등의 장애관리시스템과 품질관리시스템, 기술교육관리시스템, 통계처리시스템 등을 통합한 광범위한 DB로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노후 설비들에 대한 신속한 교체 및 고장통계 등을 통한 장애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는데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객의 통신망 및 관련 통신설비의 정보를 웹기반 시스템으로 구축해 실시간으로 현장 설비정보를 제공, 장애처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됨으로써 각종 통신장애를 최소화하고 고객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통신망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주요 설비별 기술 Road Map을 통해 설비별 필요기술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 기술분야을 공유할 수 있게 함으로써 통신기술분야의 지식경영체제 기반 마련과 전문 우수기술을 보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전KDN은 향후 M-Pro를 통신설비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뿐만 아니라 각종 통신설비의 장애를 접수하고 고객이 그 처리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Call-Center 시스템(가칭)’을 연말까지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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