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영방침을 듣는다/ (주)피에스디테크
올해 경영방침을 듣는다/ (주)피에스디테크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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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확대 통한 高성장 `자신'

“올해는 10억원 이상의 대량 매출이 예상되는 등 사업확장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만큼 시스템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그 하나로 현장을 전체적으로 감시하고 정밀분석할 수 있는 ‘진단센터’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진단센터는 단순한 현장감시 차원을 넘어 새로운 비즈니스의 모델이 될 것입니다”
올해 매출확대 등 대폭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는 피에스디테크의 강창원 사장은 이러한 추세에 맞춰 회사의 체제를 체계화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 매출은 지난해의 3배 이상인 100억원에 이를 것입니다. 지난해 선보인 폐쇄 배전반 열화감시 시스템인 @TOM-ε를 비롯해 올해 출시될 @TOM 시리즈 제품들이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입니다. 여기에 TOID SYSTEM 등 기존 제품도 성장을 유지해 나갈 것입니다 ”강사장은 이러한 신제품들이 올해 본격적으로 수요가 증가해 매출확대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올해 사업계획 중 또다른 중요한 부분은 해외시장 진출입니다. 이미 인도와 미국에 제품을 시범설치했는데 올해는 동남아와 남미 등 해외홍보에 주력할 것입니다. 벌써 대리점 설치와 제품 시범설치 요청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해외시장 진출과 관련 주목되는 부분은 일본시장 개척이다. “올 4월 일본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일본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한 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일단은 OEM방식으로 일본에 진출함으로써 선진시장에 발을 디딜 것입니다. 또한 이달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전시회에도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올해는 동남아와 중남미, 미국 등에서 해외시장 진출의 결실이 맺어져 해외시장에서만 3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릴 것입니다”
강사장은 앞으로도 획기적인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술개발과 관련 올해는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하기보다는 그동안 개발한 제품을 업그레이드하는데 주력할 예정인데 획기적인 신제품 개발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얘기할 수는 없지만 최근 사고가 급증하는 GIS 관련 진단제품과 저렴한 가격의 고조파 방지 제품 등을 선보일 것입니다”
강사장은 최근의 추세를 감안해 자사 제품의 성장을 확신하고 있다.“최근 들어 사고가 증가하고 구조조정에 의한 인력감축을 대체할 대안이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on-line을 통한 원격감시 시스템입니다. 그동안 기술개발과 함께 시장개척을 위한 준비작업이 올해 본격적인 결실을 보게 될 것입니다”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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