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산업, 풍력발전사업 진출
동국산업, 풍력발전사업 진출
  • 남수정 기자
  • 승인 2005.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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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산업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협폭냉연강판 제조업체인 동국산업은 신재생에너지 및 관광자원 개발업체인 고덕풍력발전을 계열사로 추가했다고 지난 21일 공시했다.

동국산업은 계열회사들과 공동 출자해 신안풍력발전 주식회사를 새로 설립하고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고덕풍력발전을 인수했다.
신안풍력발전은 신안군 자은면에 2MW 규모의 풍력발전기 6기를 건설해 총 12MW 규모의 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한다. 내년 10월부터 5880가구가 이용할 수 있도록 연 2만8224MWh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고덕풍력발전도 제주도 성산읍 일대에 12MW 규모의 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하고 내년 10월부터 6510가구가 이용할 수 있도록 연간 3만1248 MWh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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