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인천지사(지사장 공타광)는 지난 12일 남동구 만수동에 위치한 건설기술교육원에서 건축설계 에너지담당자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인천시와 에너지관리공단 인천지사는 전국 최초로 지난 98년부터 건축물 설계 시 처음부터 건축·기계설비·전기설비부문에 에너지절약을 위한 단열재, 고효율기기, 신재생에너지 등을 사용토록 했으며 현재는 전국으로 확산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공단에서 ‘에너지절약계획서’를 검토한 바에 의하면 ‘건축물에너지절약설계기준’이 설계 단계에서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보완 사항이 빈번히 발생하거나 변동사항이 발생함에 따라 건설사 및 건축설계사무소, 지자체 인허가 및 에너지담당자를 대상으로 2005년도 건축설계 에너지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