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사 및 무폴주유소 불합격율이 0.81%로 정유4사의 불합격율 0.54%보다 0.27%포인트 높게 나타났으며 유종별 불합격 석유제품으로는 휘발유가 153건으로 55.4%를 차지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울산·경남이 각 29건, 부산 28건, 경북 22건 등 용제제조공장이 밀집되어 있는 영남권이 타지역보다 불합격건수가 높게 나타났다.
이와 같이 품질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은 법령개정을 통해 품질기준 위반제품을 공급한 공급자도 공표토록하여 석유업계 품질관리를 촉진함과 아울러 최근 3년간 품질검사실적을 기준으로 주유소 등급을 차등화하여 불량 석유제품 취급가능업소를 중점관리하고 기동검사를 강화한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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