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설계-한국가스기술공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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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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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 경영으로 위기 극복

한국가스기술공업(주) (사장 권영진)는 올해 경영관리 목표를 수익성 제고를 통한 경영 내실화를 추진하고 적극적인 수익성 제고 노력을 통한 경영정상화 및 경쟁체제에 대비한 수익성 제고로 효율적인 경영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이에 따라 매출액 증대를 통한 수익성 극대화 추진, 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초긴축 예산 편성,○경영여건을 감안해 투자사업을 대폭 축소해 운영한다.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매출증대를 통한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 경상경비 절감을 통한 경상사업 수익율 제고 △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한 매출액 증대 △ 변동 및 대외사업 수주 확대로 매출수익 증대하고 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초긴축예산 편성 △ 2001년도 당초 사업계획 대폭 축소 조정 △ 강도 높은 자체 예산절감 추진한다.
또 주요사업에 대한 사전심의를 강화하여 한정된 자원의 효율적인 사용을 유도하고 △ 비효율적인 외부 용역사업을 자제하고, 전략적 우선 순위에 입각한 예산을 지원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을 추진할 방침이다.
그리고 노동 생산성 제고를 위한 정비방법 개선을 위해서는 △ 경상정비 작업방법 개선을 통한 효율적인 인력운용 △ 배관망 점검 및 부속시설물 관리방법 개선 △ 정비보조인력 투입 감축 운영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가스기공은 가스산업 구조개편 및 자회사 정비방안이 2001년 2월까지 마련됨에 따라 민영화 또는 통폐합에 대한 전략적 대응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를 실질적인 제2기 경영혁신 추진의 해로 정하고 모회사인 KOGAS와 경상정비계약 방식이 총가계약으로 전환되면서 제2기 경영혁신 추진도 형식적, 모방적 추진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경영혁신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사업 추진방향으로는 △ 9대 과제 추진일정과 환경변화에 따른 과제별 재검토 △ 사업장별 자체 경영혁신과제 도입 및 평가 △ 시너지미팅 활동 실효성 확보를 위한 개선방안 모색 △ 생산성· 효율성 중심의 종합적 경영혁신방안 재설계 등이다.
경영효율성 제고를 통한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서는 기존 경직된 조직을 타파하고 외부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한 조직 구축을 원칙으로 운영한다.
수익구조 개선을 위한 대외사업부문 전담조직을 강화하고 경상사업 부문의 효과적인 운영인력 재 산출 및 인력 재배치를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올해부터는 총가계약에 따른 조직과 부서별 정원조정이 불가피하다는데 인식을 하고 소요 인력의 80% 수준으로 강도높게 인력을 운영한다는 것.
대외사업 진출을 위해서는 과단위의 조직을 부단위로 전담팀을 강화하고 대외 신규사업을 수행하는 ‘Shadow Cabinet’ 조직을 운영한다.
효과적인 외부인력 활용 제도를 정착하고 사업소별 역무량에 따른 탄력적 운영 및 외부인력 운영 단일화를 통해 아웃-소싱(Out-Sourcing) 제도를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설비 보전기술 도입을 통해 △ 시간계획 보전(Schedule Maintenance) 시행 △ 상태감시 보전(Condition Maintenance) 시행 △ 예방보전(Preventive Maintenance) 활성화를 이뤄나갈 계획이다.
권역별 전담팀 운영해 권역별 연차정비 전담팀을 구성 및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G/H및 M-R연차정비전담팀 시범운영(중부권, 남부권)후 확대 실시하는 한편 지역별 책임제 운영, 분소 정비 및 긴급조치능력 보강, 분소 운영방법 개선을 검토한다.
신규설비 운영 정상화 및 긴급정비 체계를 확립하고 24시간 책임정비로 설비 안전성 확보 및 천연가스의 안정적 공급을 목표로 △ 신규설비 시운전 및 인수업무 완벽 수행으로 정상운영기반 조기 구축 △ 가상훈련을 통한 비상 대응능력 제고 △ 야간 및 동절기 긴급 정비태세를 유지한다.
전문기술인력 육성 및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함으로써 △ 핵심전문 기술확대 및 전직원 Group화 △ 저압배관망 I/P기술 습득 △ 전기술인력 기술수준 DB구축 △ 사업소별 전문기술분야 연구회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핵심기술을 7대 분야에서 11대 분야로 확대 운영하고 전직원 기술전문가 육성방안 수립 시행, 전문기술분야 연구회 구성 및 활동 정례화, 연구활동 발표회 개최 (정비기술발표회와 연계)한다.
또한 저압배관망 I/P기술을 습득키 위해 가스공사 연구개발원 저압피그 개발용역에 참여할 예정이다.
안전관리시스템을 지속적 보완 및 선진 안전시스템을 도입하여 안전관리업무의 효율화, 스피드화를 기하고 고객만족과 기업이미지를 제고키로 했다.
이를 위해 MSDS자료, 아차 사고사례, 안전활동 실적 프로그램 등의 지속적 보완으로 전직원이 이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전산시스템 구축, KOGAS와 연계하여 EHSMS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

<남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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