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열 에너지는 집열온도에 따라 저온분야, 중·고온 분야로 분류된다.
저온분야는 건물의 냉·난방 및 급탕 등에 이용하고 중·고온 분야는 산업 공정열 및 열발전 등에 이용한다.
평판형 집열기는 현재 국내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가정에서 온수기로 쓰기에 적합하다.
100℃이하의 저온용 시스템에 이용되며, 세계 각국이 생산보급하고 있다. 특히 미국 일본 호주 등이 많이 사용하고 있다.
PTC(Parabolic Trough solar Collector)형 집열기는 집광형태의 기하학적 구조가 평판형을 포물선 모양으로 구부려 놓은 형태를 갖고 있으며 300℃ 이하의 중온용 집열 시스템에 이용한다.
CPC(Compound Parabolic Collector)형 집열기는 PTC형 집열형태를 가진 모듈을 여러개 합쳐놓은 형태의 집열기로 300℃이하의 중온용 집열 시스템에 사용한다.
Dish형 집열기는 접시형태의 집열기로 효율이 높아 300℃ 이상의 고온용 집열 시스템에 사용한다.
중고온용 집열기는 미국과 일본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특히 미국에서는 고온용 집열기도 보급되고 있다.
국내의 경우 평판형 집열기는 상용화 단계이나 산업용 태양열 시스템 및 태양열 발전 등 중고온 태양열분야는 개발 초기 단계 수준이다.
최근 개발된 진공관형 집열기는 진공기술과 히트파이프 기술을 적용, 태양열 흡수판으로부터의 열손실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산업공정열 및 대형 공공건물의 급탕, 냉난방 등에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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